[영월여행] 남자 다섯이 떠나는 영월여행 (청승 주의)

안녕하세요 꼬부기입니다
영월에 고등학교 동창 친구가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친구들 모임을 영월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영월에서 보내는 1박2일간의
짧은 일정이라 우리는 부랴부랴 움직였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이느라 도착하니까
해가 지려고 하네요ㅎㅎ

선돌 먼저 들렀습니다
선돌은 영월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걸어서 조금만 올라가면 됩니다

영화 가을로 촬영지였네요ㅎㅎ
근데 첨 듣는 영화라ㅠ
검색해보니까 유지태씨와 김지수씨가
주연한 영화였네요
한번 봐야겠어요 선돌장면 보게

선돌 도착
선돌은 돌이 서있다고 해서 선돌이래요
정말 돌이 서있는것 같은 현상이에요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강도 흐르고
멋진 경관이 연출됩니다

한편의 그림같지 않나요?
우리나라도 잘 찾아보면
아름다운 곳들이 참 많이 있는것 같아요
진짜 멍하니 서서 꽤 오랜시간 바라봤던것 같아요

선릉을 찍고 간곳은 장릉입니다
장릉은 조선 6대왕 단종의 무덤이구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고 해요

단종역사관은 박물관처럼 전시관을
만들어서 운영중인데 꽤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고 있었어요

단종의 무덤은 산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어서
꽤 오래 걸어가야 합니다

드디어 도착한 단종의 묘
단종은 참 안타까운 사연을 가지고 있는 왕이죠
사연을 알고 방문을 하니 왠지
짠한 느낌이 들었어요

해도 지고해서 우리는 부랴부랴 내려갔습니다

내려가다 보니 넓은 공터가 있네요
여기서 우리는 사진도찍고ㅋㅋ
남자 다섯이서 청승을 떨었습니다

영월을 가보니까 볼것도 많고
먹거리도 많은것 같아요
일단 천문대 별마로도 있고
법흥사도 있고
다음에는 법흥사를 한번 다녀와야 겠어요
그렇게 길이 아름답다 하더라구요^^

이렇게 구경을 마치고는 저녁을 먹으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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